반응형 #하나그리고둘 #에드워드양 #대만영화 #인생영화 #YiYi #AOneandaTwo #칸영화제감독상 #영화추천1 하나 그리고 둘 - 결혼식과 장례식 사이, 바이올렛은 피어난다 우리는 종종 삶의 커다란 파도 앞에 서게 됩니다. 누군가의 시작을 축복하는 화려한 결혼식의 박수 소리가 채 잦아들기도 전에, 누군가의 끝을 배웅하는 장례식의 고요한 적막을 마주해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기 때문입니다. 에드워드 양 감독의 영화 은 결혼식으로 시작해 장례식으로 끝나는 가족의 연대기를 통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삶의 '뒷모습'을 담담하게 비춥니다.영화 속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의식을 잃은 채 누워 있는 할머니는, 가족들에게 거울이 됩니다. 가족들은 할머니의 곁에 앉아 평소 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습니다. 그 고백들은 누워 있는 이에게 닿는 위로인 동시에, 말을 거는 스스로의 영혼을 어루만지는 감정의 순환이기도 합니다. 마치 우리도 병상에 누워 계신 부모님 곁에서, 그분이 나의 목소리.. 2026. 1. 6. 이전 1 다음 반응형